세계여행 정보/호주

호주 ETA 어플리케이션으로 신청하기 (호주여행 전자비자)

여알초 2022. 11. 12.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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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 알. 초.입니다.

 

오늘은 호주 여행을 가기 위해 호주의 전자 관광 비자

 

ETA를 신청하는 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호주는 크게 여행 제한이 있는 국가는 아니지만,

 

사전에 전혀 신청하지 않고 들어가서 입국 수속 후 비자를 받는 국가와는 달리

 

미리 전자로 ETA라는 것을 신청하고 난 후 들어가는 국가입니다.

 

물론 신청할 때는 살짝 귀찮긴 하지만

 

또 그만큼 비행기 도착 후 입국 수속을 하면서 영어가 안돼서 진땀을 흘리는 상황을

 

맞지 않는다는 장점도 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4년 전에 호주에 처음 들어갈 때도 ETA로 신청을 했었는데요.

 

그때는 앱으로 신청하지는 않았고, 인터넷으로 신청했던 기억이 납니다.

 

이번에 마침 저희 어머니께서 호주에 패키지여행을 가시게 되었는데

 

여행사 측에서 ETA는 일괄적으로 신청해주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아무래도 아래에 설명할 얼굴 인식 사진 촬영이 있는데

 

여행사에서 고객들의 사진 촬영을 할 수는 없으니

 

ETA는 개인적으로 따로 신청하라고 하더군요.

 

그런데 아무래도 누구나 영어가 가능한 것도 아니고,

 

설명이 필요한 분이 있을 것 같아서

 

어머니의 ETA를 신청하는 김에 여기에서 ETA 신청에 대해 한번 적어보기로 했습니다.

 

일단 앱을 설치해야겠죠?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들어가셔서 '호주 ETA'로 검색을 하시면

 

Australia ETA라는 앱이 나옵니다.

 

그 앱을 설치하신 후 실행을 하시면

 

이런 국가들의 목록이 나오는데요

 

ETA를 신청할 수 있는 국가들의 목록 같습니다.

 

Next를 눌러주세요.

 

 

 

ETA가 뭔지 설명을 해 주는군요.

 

ETA란 여행을 위한 비자, 단기 비즈니스를 위한 비자입니다.

 

(여기서 비즈니스란 콘퍼런스 참가, 계약 협상, 비즈니스 문의 등이라고 하네요.

 

직접적인 일을 하는 것은 안된다고 나옵니다. 이것은 다른 비자를 받아주세요.)

 

 

 

 

처음에는 Agree칸이 밝은 색으로 활성화되지 않습니다.

 

아래쪽으로 쭉 스크롤해서 내리면 마지막 부분에서

 

Agree 부분이 진하게 활성화됩니다.

 

 

 

 

신청하는 분이 여행사인지 그냥 일반 여행객인지 묻는 부분입니다.

 

여행사 분들이 이 포스팅을 볼 일은 없으니까

 

No를 선택해 줍니다.

 

 

 

 

지금까지 등록했던 여행객의 리스트가 쭉 나옵니다.

 

처음 앱을 설치하셨다면 당연히 아무것도 안 나오겠죠?

 

이 글을 쭉 따라 신청하시다 보면 이 부분에 방금 신청한 사람이 목록에 뜹니다.

 

새로 입력하는 것이니 'New ETA' 부분을 클릭해주세요.

 

 

 

 

이 부분도 스크롤을 아래로 쭉 내리시다 보면

 

Agree의 칸이 활성화됩니다.

 

 

 

 

Start로 이제 입력을 시작해 봅시다.

 

 

 

 

여권을 스캔하는 곳입니다.

 

Scan Passport를 클릭한 후 여권을 스캔합니다.

 

 

 

 

여권을 휴대폰에 스캔해 주는데요.

 

이 부분 정말 신기하더라고요.

 

여권에 커버가 씌워져 있는 분들이 있으신데, 커버는 벗겨 주시고요,

 

안내에 나오는 그림 그대로 여권의 앞쪽 표지와 휴대폰을 가까이 대 주시면

 

스캔이 완료됩니다.

 

여권 안에 내장되어 있는 칩을 휴대폰이 읽어주는 게 정말 신기했습니다.

 

아! 여기서 그냥 스캔하시지는 않겠죠?

 

아래 네모칸을 클릭하셔야 스캔이 시작됩니다!!

 

 

 

 

 

칩이 정상적으로 읽어졌다면

 

이곳에 있는 칸이 모두 채워져 있을 겁니다.

 

확인하시고 나서 클릭해주세요.

 

 

 

 

 

사진 촬영 구간입니다.

 

이 부분 때문에 여행사에서 일괄적으로 신청해 주지 못하는 것 같아요.

 

Take photo를 누르시면 카메라 앱으로 전환되는데

 

동그란 서클이 나옵니다.

 

이 서클에 본인의 얼굴을 맞춰야 하는데

 

이게 어지간히 힘들더군요.

 

얼굴을 맞추기만 하면 되는 게 아니고

 

앱에서 이 얼굴을 인식할 때까지 잘 기다려 줘야 되는데

 

손이 떨리거나 하면서 화면이 흔들리면 인식이 다시 안된다던가

 

눈을 깜박이면 또 인식이 멈춘다던가 하면서

 

시간이 좀 걸렸습니다.

 

안면 인식 후 사진을 찍을 때까지 몇 초는 걸리니 웬만하면 움직이지 않고 잘 참아주세요.

 

 

 

 

 

 

본인의 다른 여권을 입력하는 부분입니다.

 

외국은 아무래도 국적도 여러 개, 여권도 여러개 있는 분들도 꽤 있더라고요.

 

(제가 호주에서 만났던 브라질 친구는

 

아버지, 어머니, 자신의 국적이 다 달라 그 마다의 국적도 가지고 있었고

 

여권도 여러 개더군요.)

 

하지만 대부분은 해당사항 없으니 Next로 넘어가 줍시다.

 

 

 

 

 

 

지금 신청하는 비자 말고 그전에 호주에서 가지고 있던 비자가 있는지 확인합니다.

 

없으시면 Next 클릭

 

 

 

 

 

개명을 했다거나 가명을 썼다거나 이런 것에 대해 물어보는 곳입니다.

 

없다면 Next를 클릭

 

 

 

 

 

현재 주소를 입력하는 곳인데요.

 

영문으로 주소를 입력해야 하기 때문에

 

일단 네이버에 영문주소변환을 검색하셔서

 

본인의 주소를 영문으로 변환해 놓은 뒤 이 단계를 진행해 주세요.

 

 

 

 

 

위 칸은 구글에서 주소를 검색하는 칸인데요.

 

주소가 검색이 안된다면 Enter address manually를 눌러주세요.

 

 

 

 

 

 

호주와 우리는 주소 체계가 다르다 보니

 

아무래도 입력하긴 어려울 텐데요.

 

위의 Street address는 거리명 주소를 네이버에서 영문으로 변환한 것을

 

군구 읍면동과 번지까지 다 입력해주시고

 

아래에 City에는 도시만 입력해주시면 끝입니다.

 

아래의 나라에는 Korea입니다.

 

 

 

 

 

 

이메일을 인증하는 곳입니다.

 

이메일을 입력하시면 숫자 코드가 메일로 날아옵니다.

 

Verify email을 누르시면 숫자 코드를 입력하는 곳이 나오는데

 

숫자코드를 입력하시면 다음으로 넘어가 집니다.

 

 

 

 

 

 

 

지금까지 입력한 사항을 확인한 후 다음으로 넘어갑니다

 

 

 

 

 

 

그림처럼 비즈니스 목적인지, 여행 목적인지

 

본인인지 아닌지를 확인하는 곳입니다.

 

 

 

 

 

 

유효한 비자가 아니라면 쫓겨나도 괜찮다는 선서 같은 겁니다.

 

다음을 눌러줍니다.

 

 

 

 

 

 

범죄 이력이 있는지 묻고 있습니다.

 

 

 

 

 

 

가정 폭력으로 인해 기소가 되거나 다른 문제가 생기지 않았는지

 

묻고 있는 곳입니다.

 

 

 

 

 

 

호주 내에서 머무를 호텔이나 자택 주소를 입력하는 곳입니다.

 

호텔 주소를 안다면 위칸을 체크

 

모른다면 아래칸을 체크합니다.

 

안다면 주소를 적어주시면 되고

 

모른다면 그 이류를 적어야 하는데,

 

호텔을 아직 정하지 않았다고 쓰시면 됩니다.

 

 

 

 

 

 

호텔을 알고 계신다면

 

구굴에서 호텔을 검색 후 아래쪽에 나오는 주소를 보시고

 

각자 맞는 칸에 입력을 하시면 됩니다.

 

 

 

 

 

입력한 사항이 맞는지 확인한 후 Next를 눌러줍니다.

 

 

 

 

 

 

위에 방금 신청한 사람의 칸이 하나 생깁니다.

 

이제 비자 발급비를 결제해야 하는데요.

 

다음으로 넘어가서 결제를 합니다.

 

 

 

 

 

 

이 결제를 진행하기 전에 확인을 해야 합니다.

 

본인이 결제하고자 하는 신용카드가 해외 결제가 되어야 하는데요.

 

신용카드에 VISA, Master Card 등이 쓰여 있는 카드가 해외 결제가 되는 카드입니다.

 

또, 이것이 쓰여 있더라도 해외결제가 동의가 되어 있어야 하는데요.

 

고객센터에 전화하셔서 해외결제가 가능하도록 조치해주시기 바랍니다.

 

가격은 20 호주달러(AUD) 인데요.

 

제가 호주에 있을 때는 800원대 였는데,

 

지금은 거의 900원 정도더군요.

 

약 2만 원 정도네요.

 

ㅠㅠ 호주달러 비싸네요.

 

아래쪽 Credit Card를 눌러 신용카드 결제를 시작합니다.

 

 

 

 

 

 

 

신용카드 정보를 입력해 줍니다. 날짜와 만료일, CVC 정도입니다.

 

 

 

 

 

 

이제 입력이 다 되었습니다.

 

위쪽에 본인 사항이 입력이 되어 있고, Done을 누르면 끝이 납니다.

 

 

 

 

이제 빠르면 몇 분 정도, 늦으면 3일 정도면 본인이 아까 입력했던 메일로

 

승인인지 취소인지 날아옵니다.

 

승인 메일에는

 

아래쪽 pdf 파일이 첨부되어 오는데요.

 

메일에 Granted라고 쓰여 있으면 그건 비자가 승인이 되었다는 의미입니다.

 

그럼 이제 즐거운 호주 여행을 즐기시면 됩니다.

 

 

 

 

저도 입력하다 보니 호주에 또 가고 싶네요.

 

지금은 바빠서 못 가지만

 

또 계획을 세워서 호주에 가는 그날까지

 

열심히 달려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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