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행 음식/일본

오사카 USJ 앞에 있는 일본식 가정요리 체인점 오오토야(Ootoya)

여알초 2023. 10. 22.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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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 알. 초.입니다.

 

오늘은 오사카 USJ 앞에 있는 상점가

 

유니버설 시티워크 오사카 안의 일본식 가정요리 체인점인

 

오 오토야(Ootoya)에 대해 포스팅하겠습니다.

 

 

 

 

USJ에는 볼거리도 많고 저녁에는 제가 지난번에 포스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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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러 나이트도 보고 하려면

 

저녁까지 USJ에 있어야겠죠?

 

하지만 생각보다 USJ 안의 식당은 가성비가 좋진 않은데요.

 

물론 USJ만의 특화 메뉴가 있기 때문에 그런 메뉴들을 먹는 것도

 

재미 중의 하나겠지만

 

또 맛있는 음식을 먹으려면 밖에 나가서 먹는 게 좋지 않겠어요?

 

그때 USJ를 나와서 앞에 있는 식당가를 이용해 봐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USJ를 잠시 나갔다 오는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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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오오토야는 일본의 가정식 음식을 파는 유명 체인점입니다.

 

저도 사실 이곳에 대해서는 잘 몰랐는데

 

박가네 유튜브를 보고 알게 되었습니다.

 

이곳의 음식을 정말 좋아하신다고 하더라고요.

 

워낙 이 프랜차이즈가 음식을 마진에 집착하지 않고 잘 주다 보니

 

회사가 어려워져 다른 곳에 팔았다고도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한 번 찾아가 봤습니다.

 

 

 

 

위치는

 

 

이곳인데요.

 

USJ 밖에 있는 유니버설 시티 워크를 보시면 간판이 크게 걸려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걸려 있습니다.

 

그런데 간판이 이렇게 걸려있는 것에 비해

 

막상 유니버설시티워크에 가시면

 

표지판에 오오토야가 없어서 당황하게 되시는데요.

 

그냥 5층에 올라가셔서

 

에스컬레이터로 올라오신 방향 그대로

 

왼쪽방향으로 안으로 쭉 들어가시면

 

오오토야가 있습니다.

 

 

여기입니다.

 

손님은 생각보다 많지는 않았습니다. 조용한 분위기였고요.

 

 

 

 

저희는 박가네에서 최애메뉴라고 하신

 

닭과 야채의 검은 식초 앙 정식(鶏と野菜の黒酢あん定食)

 

과 치킨 난반을 시켰습니다.

 

 

가격은 1000엔대였고요.

 

정식과 드링크바가 있었는데 200엔 정도의 가격에

 

식당 안에 있는 디스펜서로 자유롭게 음료수를 먹을 수 있는 것이었습니다.

 

양이 생각보다는 많지 않았어요.

 

사진은 찍지 못했지만 치킨 난반은 꽤 치킨 양이 많았는데

 

이건 치킨보다는 다른 야채들이 많이 들어가 있었네요.

 

하지만 맛은

 

치킨보다는 야채 쪽이 더 맛있었습니다.

 

식초로 만들어서 그런지 신맛이 조금 강한 느낌이고

 

간장의 짭조름, 달달한 맛이 같이 납니다.

 

그런데 야채는 이 양념이 푹 스며들어 있어

 

정말 맛있었습니다.

 

특히 연근이나 양파, 가지가 맛있었어요.

 

치킨난반은 무난히 맛있는 맛이었습니다.

 

 

 

 

 

 

충분히 맛있게 먹어서 기분 좋은 식사였습니다.

 

주문한 메뉴가 독특하면서도 맛있게 먹을 수 있어 좋았고요.

 

직원분들도 친절하고 식당 분위기도 조용해 정말 좋았습니다.

 

이 체인점이 일본에 여러 군데 있어서 굳이 오사카가 아니더라도

 

다른 곳에서도 충분히 가볼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오사카 시내에는 이곳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USJ를 방문하지 않는 분이 굳이 오셔서 드실 필요는 없을 것 같고요.

 

USJ를 방문하시면서 중간에 잠깐 나와서 식사하시고 잠시 쉬신 후에

 

저녁까지 즐기시는 분이 오셔서 드시면 좋을 것 같네요.

 

아니면 다른 곳을 여행하시는 분들이 여행을 하시다 코스 근처에 있으면

 

여기서 식사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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