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신주쿠 츠케멘 맛집 타츠노야(龍の家)

안녕하세요? 여. 알. 초.입니다.

 

오늘은 도쿄 신주쿠 세이부신주쿠역 근처에 있는 츠케멘 맛집

 

라멘 타츠노야에 대해 포스팅하겠습니다.

 

츠케멘은 라멘 중에서도 국물과 면이 따로 나와서

 

국물에 면을 찍어먹는 라멘의 한 종류인데요.

 

츠케멘을 라멘보다 좋아하는 마니아분들도 많이 있을 정도로

 

(유명한 츠케멘 맛집들도 많이 존재합니다.)

 

일본의 대표적인 음식 중 하나입니다.

 

 

 

 

 

타츠노야는 일본에 몇 군데 체인점을 가지고 있는 라멘 집인데요.

 

그중에서도 이 신주쿠에 있는 타츠노야는 

 

대표 요리인 곱창 츠케멘(츠케멘 모츠)으로 유명합니다.

 

타츠노야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니

 

체인점이지만 각 점포마다 대표 메뉴가 존재하는데,

 

이 신주쿠점은 곱창 츠케멘을 대표 메뉴로 적어놓았습니다.

 

유명한 맛집이다 보니 줄이 엄청 길다고 하는데요.

 

저녁에 줄을 서면 꽤 길게 기다려야 된다고 합니다.

 

저는 거의 문 닫기 전에 가서 그나마 조금 줄을 덜 섰습니다.

 

(거기다 비도 와서..)

 

 

 

 

 

이게 곱창 츠케멘이고요.

 

오른쪽에 있는 국물에 면을 찍어먹는 방법입니다.

 

그리고 국물에 있는 진한 갈색으로 더듬더듬 있는 것이 튀긴 곱창입니다.

 

이 곱창이 정말 맛있습니다.

 

ㅠㅠ

 

곱창의 풍미가 진하게 우러나오는 국물의 맛이 정말 일품입니다.

 

면을 찍어서 곱창을 건져 먹으면 정말 맛있는 곱창의 맛이 잘 느껴지는데요.

 

평소 곱창 같은 음식을 좋아하신다면 정말 강추입니다.

 

사실 여기는 츠케멘도 정말 정말 정말 맛있지만

 

이 집의 하이라이트는

 

츠케멘을 먹고 나서입니다.

 

면을 다 먹고 나면 남은 국물에다가

 

밥을 말아서 다시 한번 데워주는데요.

 

이건 정말..

 

천상의 맛입니다.

 

사실 츠케멘을 먹을 때는 살짝 우리 입맛에는 짠맛이 있어서

 

정말 정말 맛있지만 살~~~~~짝 부담스럽기도 했었는데요.

 

남은 국물에 밥을 말아 죽을 만들다 보니 

 

그 짠맛이 많이 덜해져서 딱 맞는 간이 환상적입니다.

 

밥알에 한가득 배인 국물의 맛과 함께 곱창의 풍미

 

정말 이 집만으로도 도쿄를 가고 싶은 정도입니다.

 

 

 

 

 

 

총평을 하자면요.

 

곱창을 좋아하신다면 최고의 츠케멘 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저도 아직도 생각나는 츠케멘이고요.

 

찍어먹는 면도 맛있지만 먹고 나서 말아주는 밥은

 

10점 만점에 100점...입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