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행 정보/호주

호주 마트에서 파는 음식들

여알초 2023. 1. 29. 02:00
728x90

안녕하세요? 여. 알. 초.입니다.

 

오늘은 호주 마트에서 파는 것들이 한국과 어떻게 다른지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저는 여행을 가면 그 나라의 슈퍼마켓, 마트에 들어가서 어떤 물건을 파나

 

물가는 어떻게 되나 둘러보는 것도 여행의 즐거움 중 하나인데요.

 

여러분들도 그러신가요?

 

한국에 이마트, 홈플러스 등의 마트가 전국에 퍼져있다면

 

호주에는 울월스(Woolworths), 콜스(Coles), 알디(Aldi), IGA 정도가 있습니다.

 

그중 울월스, 콜스가 가장 크고요.

 

Metro라는 곳도 있는데요. 이건 울월스의 산하브랜드입니다.

 

(신선식품 등에 특화되어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좀 더 작아요.)

 

(제가 처음 시드니에 갔을 때, 시드니의 지하철을 타려고 지하철역에 갔는데

 

입구를 못 찾던 중 Metro라고 쓰여있길래 역 입구인 줄 알고 들어갔다가

 

슈퍼마켓이길래 엄청 당황한 경험이... 있습니다...)

 

 

 

 

 

 

1.

호주의 대표 과자들

 

 

호주 마트에는 호주의 대표 과자인

 

팀탐 코너가 차려져 있습니다. 한국에서 볼 수 없는 많은 종류의 팀탐..

 

팀탐 말고도 마스 팟즈(Mars Pods) 등 호주에서 유명한 과자들 코너를 많이 보실 수 있습니다.

 

시드니 월드 스퀘어 쇼핑몰에 있는 콜스에 있는 팀탐 코너입니다.

 

계산대 쪽에 있는데요. 정말 크고 종류도 많아 놀란 적이 있습니다.

 

한국에 돌아와서 드실 팀탐도 이곳에서 종류별로 사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2.

각종 육류

 

호주 하면 고기 아니겠습니까?

 

한국에서도 잘 팔리는 호주의 소고기, 그리고 돼지고기, 닭고기

 

각종 고기들이 싼 가격에 전시되어 있는데요.

 

옆에 한 코너에는 캥거루 고기(호주 하면 캥거루죠!)도 팔고 있습니다.

 

 

 

 

 

 

 

3.

 

빵이 주식인 나라 아니겠어요?

 

빵 정말 많습니다. 식빵 종류도 엄청 많고요.

 

기성품 빵도 많고 내부의 베이커리에서 팔고 있는 빵도 많습니다.

 

빵뿐만 아니라 쿠키 등등..

 

저는 빵을 좋아하지 않는데도 손이 자연스레 가게 되는 마법..

 

 

 

 

 

 

4.

간편식

 

우리도 마트에서 한 끼 식사를 위해 간편식을 사잖아요.

 

보통 마트하면 생각나는 음식은.. 저는 초밥이 떠오르네요.

 

호주에서 제가 많이 먹었던 간편식은 카레였습니다.

 

여러 종류의 카레를 간편식으로 팔더라고요.

 

아무래도 영국 문화권이라 그런 것 같아요.

 

 

 

 

 

 

5.

건강식품, 화장품

 

마트에 비타민 등 건강보조식품도 많이 팔고 있습니다.

 

물론 제 기억에는 이곳보단 Chemistry(약국)이 좀 더 종류도 많고

 

가격도 쌌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서양은 아무래도 데오도란트를 많이 쓰니까요.

 

아예 데오도란트 코너가 따로 있습니다.

 

종류도 정말 많고요.

 

쓰지는 않았지만 코너가 있다는 것만으로 신기해서 적어보았습니다.

 

그리고 자외선이 강한 호주다 보니 선크림 코너도 있습니다.

 

 

 

 

 

 

 

6.

과일

 

사실 이 부분을 위해 이 포스팅을 올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호주 하면 청정 자연 아니겠어요?

 

넓은 땅에 키우는 과일도 정말 많죠.

 

그러다 보니 과일 코너도 정말 큰데요.

 

각종 신선한 과일들이 매대에 쭈욱 쌓여 있습니다.

 

봉지에 담아서 계산대에 가져가면

 

무게를 재서 계산하는 시스템인데요.

 

정말 큰 스케일에 감탄하게 됩니다.

 

특히나 제가 놀랐던 건 오렌지 코너인데요.

 

오렌지 같은 종류의 과일이라고 하면

 

오렌지와 귤, 거기에 한라봉 정도밖에 몰랐던 저에게는

 

이름도 모르는 많은 종류의 오렌지들(!)이 진열되어 있더라고요.

 

특히나 잘 모르는 사람들을 위한 가이드까지

 

(당도나 신맛 등의 정도를 다섯 칸으로 표시해 놓아서 선택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줍니다.)

 

저에게는 정말 신기해서 잊을 수가 없는 경험이었습니다.

 

이 포스팅을 올리게 된 이유이기도 하죠.

 

그리고 항상 과일에는 호주산의 인증이 표시되어 있었습니다.

 

호주에도 신토불이는 중요하겠죠!!!

 

 

 

 

 

 

 

호주의 마트에 대해 포스팅해 보았습니다.

 

사람들의 필수 생활품을 사기 때문에 그만큼 현지의 일상생활과 직결되어 있는 마트는

 

그 나라의 일상을 엿볼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이곳 말고도 다른 나라의 마트에 대해서도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