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행 음식/태국

왓포 근처 태국음식점 All Meals Sawasdee

여알초 2022. 12. 25.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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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 알. 초.입니다.

 

오늘은 태국의 왓포 사원 근처에 있는 태국음식점

 

All Meals Sawasdee에 대해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왓포, 그리고 그 근처에 있는 Tha Tian 시장을 여행하던 중에

 

근처에서 식사를 하려고 구글 검색을 하다가

 

구글 평점이 높은 식당을 찾았는데요.

 

All Meals Sawasdee라는 곳이었습니다.

 

팟타이, 똠양꿍 등 태국 음식들을 파는 곳입니다.

 

그래서 일단 11시쯤 이른 점심쯤에 찾아갔는데요.

 

손님은 없었습니다.

 

옆에 있는 The sixth라는 식당 쪽이 손님이 많더라고요.

 

이쪽도 평점도 높고 리뷰도 많았는데요.

 

이쪽은 다음에 가보는 걸로 하겠습니다.

 

 

 

 

식당은 가족들이 운영하는 것 같고요.

 

들어가시면 가장 큰 특징은 에어컨입니다.

 

문을 열고 들어가시면 시원함을 한 번에 느끼실 수 있습니다.

 

일단 저는 팟타이, 쏨땀, 오렌지 스무디를 시켰습니다.

 

쏨땀입니다.

 

쏨땀은 정말 맛있었습니다.

 

처음에 주문을 하면 매운 것, 맵지 않은 것 중에 선택할 수 있었는데요.

 

저는 맵지 않은 것을 달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맵지 않은 것도 정말 맛있었습니다.

 

맵지 않지만 새콤달콤하면서 피시 소스의 향이 퍼져 나오는

 

그리고 땅콩도 많이 있어서 고소한 맛이 많이 느껴졌고요.

 

제가 먹었던 쏨땀 중에서는 손가락 안에 들지 않았나 싶습니다.

 

정말 맛있었어요.

 

그리고 팟타이와 오렌지 스무디인데요.

 

팟타이는 솔직히 제 취향은 조금 아니었습니다.

 

팟타이가 조금 생각보다는 수분이 부족한 마른 느낌이라고 해야 하나.

 

그리고 제가 생각하는 그런 소스의 맛이 조금 심심하게 느껴질 정도로

 

간이 세지 않아서 다른 식당의 팟타이보다는

 

삼삼한 맛이었던 것 같습니다.

 

오렌지 스무디는 정말 맛있었습니다.

 

태국에 와서 먹는 스무디 쪽의 느낌보다는

 

우리가 알고 있는 쪽의 스무디의 느낌이 나는 그런 스무디였는데요.

 

또 조금은 슬러시의 느낌이 나는 그런 스무디였습니다.

 

맛은 우리가 알고 있는 오렌지 주스의 맛이고요.

 

그런데 오히려 이런 느낌이 또 맛있더라고요.

 

특히나 더운 태국 날씨에서

 

시원한 에어컨 나오는 식당 안에서 시원한 스무디를 마시니

 

더위가 싹 가시는 것 같았습니다.

 

물론 식당을 나와서 걷다 보면 곧 사라지지만요;;

 

 

 

 

 

어쨌든 다른 리뷰에 보면 똠양꿍 등 음식이 맛있다고 하는데

 

다음에 와서 그런 다른 음식을 먹어보고 싶을 정도로

 

맛을 기대하게 만드는 식당이었습니다.

 

그리고 아기자기한 인테리어 등이 예쁜 식당이기도 했고요.

 

근처에 가실 일이 있으시면 한번 들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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