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행 음식/일본

후쿠오카 텐진역 근처 우동 체인점 우에스토 우동

여알초 2022. 12. 11.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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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 알. 초.입니다.

 

오늘은 텐진역 근처에서 먹은 가락국수 체인 우 에스토 가락국수에 대해 포스팅하겠습니다.

 

후쿠오카 텐진역 근처에 신신 라멘 텐진 본점이 있는데요.

 

그래서 후쿠오카에 온 기념으로 신신 라멘에 방문하려고 금요일 저녁 8시에 갔었습니다.

 

그런데

 

저녁 8시에도 웨이팅이 엄청 길더라고요.

 

배가 너무 고픈 저희는 웨이팅을 참지 못하고

 

옆의 코너에 있는 가락국수 집을 발견했습니다.

 

그런데 꽤 맛있어서 포스팅을 하게 됐습니다.

 

 

 

 

우동집 이름은 우 에스토이고요. 영어로는 West(웨스트)에요.

 

이 프랜차이즈에 가락국수도 있고요, 야키니쿠, 소바, 중화요리, 카페까지

 

지점들의 위치는 대부분 규슈 쪽에 있는 것 같고,

 

도쿄 근방에도 몇 군데 지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텐진역 근처에 있는 우동 집을 방문했습니다.

 

위치는 이렇고요.

 

신신 라멘이 바로 옆에 있죠?

 

웨이팅을 못 참는 분들은 이곳에 가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일단 들어가면

 

테이블 위에 튀김 찌꺼기(텐 카스)와 파를 취향껏 넣어먹을 수 있도록

 

통으로 비치되어 있습니다.

 

이치미와 시치미(고춧가루의 종류)도 각각 따로 있고요.

 

가락국수 위에 올라가는 고명의 종류로는 어묵, 튀김 등등의 종류가 있는데요.

 

저는 새우튀김과 계란을 추가한 가락국수를 먹었습니다.

 

아참 한국어 메뉴판은 달라고 하면 준다고 합니다.

 

현지인들이 많이 오는 프랜차이즈인 듯하네요.

 

그리고 주문한 가락국수가 나왔습니다.

 

제가 시치미를 열심히 뿌려 불긋불긋하네요.. 하하..

 

새우튀김은 따로 나왔고요.

 

계란은 많이 익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맛은

 

맛있습니다.

 

국물이 깔끔하고 시원한 가락국수의 맛이고요.

 

간이 많이 짜지도 않습니다.

 

적당한 간이었어요.(제가 짜게 먹어서 그럴 수도.. 근데 많이 짜지는 않았어요)

 

면도 쫄깃쫄깃 맛있고요.

 

마음껏 텐 카스와 파를 넣어 먹을 수 있어서

 

파의 시원함까지 추가되고

 

바삭바삭함을 즐기실 수도 있습니다.

 

새우튀김은 속이 부들부들하게 튀긴 맛있는 새우튀김이었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계란인 것 같습니다.

 

계란은 꼭 추가해서 드시기 바랍니다.

 

계란을 많이 익히지 않았는데

 

살짝 익힌 흰자의 부드러움과 고소함이 깔끔한 국물을 만나서

 

맛이 배가됩니다.

 

노른자는 더 강력한 고소함이 저의 혀를 때리네요.

 

어쨌든 계란을 국물과 함께 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총평은

 

맛있었습니다.

 

가격도 만원 이하로 저렴했고요.

 

아무래도 프랜차이즈다 보니 무난하게 저렴한 가격

 

무난하게 맛있는 맛,

 

파, 고춧가루, 텐 카스 등을 마음껏 넣어먹을 수 있고요.

 

여행하시다가

 

뭐 먹지? 아직 안 정해놨는데..

 

하시면 충분히 바로 가셔도 만족하실만한 가게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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