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행 기록/호주

시드니 아랫쪽에 있는 해변 라 페루즈(La Perouse)

여알초 2023. 8. 20.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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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 알. 초.입니다.

 

오늘은 시드니 남부 쪽 시드니 공항보다 약간 오른쪽에 있는 해안가

 

라 페루즈에 대해 포스팅하겠습니다.

 

라 페루즈는 미션 임파서블 2의 촬영지로도 유명한 곳인데요.

 

이곳을 처음 발견한 프랑스 항해사인 라 페루즈를 기념하기 위해 이름을 지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영국식 지명이 대부분인 호주에서도 프랑스식 지명이 돋보이는 곳이기도 합니다.

 

위치는

 

여기입니다.

 

여기서 유명한 곳은 프렌치맨즈 만(Frenchmans Bay, 이곳도 프랑스의 느낌이 나죠?)과

 

미션 임파서블 2의 촬영지인 베어 섬(Bare Island)입니다.

 

 

 

 

유명한 영화의 촬영지다 보니 관광객들도 꽤 있는 편이고요.

 

저는 차를 타고 갔었는데 근처에 차를 대기에는 차가 많이 주차되어 있습니다.

 

걸어서 약 10분 정도 거리에 차를 댔었어요..

 

해변가는

 

조용한 해변가의 느낌입니다.

 

사실 크게 볼 건 없어요(!!)

 

 

 

그리고 또 감시탑이 유명한데요.

 

감시탑의 크기가 큰 편은 아니고요. 그냥 공원 같은 잔디밭에 조그맣게 있습니다.

 

사진은 못 찍었네요.

 

이곳에서 기억나는 에피소드라면

 

잔디밭에 사람들이 꽤 있었는데. 새 한 마리가 사람들을 엄청 위협하면서

 

사람들의 정말 가까이로 위협 비행을 하더라고요.

 

저도 당했는데.. 무서웠습니다.

 

새도 정말 무섭네요..ㅠㅠ

 

 

 

 

그리고

 

여기가 그 미션 임파서블 촬영지입니다.

 

여기 보이는 다리에서 오토바이와 자동차 액션을 하는 장면이 유명한데요.

 

저는 사실 미션 임파서블 2를 안 봤...

 

여기가 촬영지라 그래서 그 장면만 봤습니다.

 

 

 

 

 

이곳이 관광지에 해변가다 보니 식당도 웬만하면 해산물 식당이었습니다.

 

다른 식당들은 많이 없더라고요.

 

수산시장 같은 느낌의 식당에 피시 앤 칩스(영국은 뭐니뭐니해도 피쉬앤 칩스죠)를

 

파는 식당들이 많아요.

 

물고기가 쫙~ 전시되어 있고 어떤 생선을 먹을 건지 정하면

 

그 생선의 피쉬 앤 칩스(!)를 먹는 식당에서 밥도 먹었는데요.

 

뭐 나쁘지는 않았어요.

 

(사실 제가 가본 호주의 관광지들에 있는 식당들은 대부분 이런 느낌의 식당이 많았어요.)

 

 

 

 

 

엄청난 관광지는 아니지만

 

적당히 북적북적하면서 적당히 잔잔한 해변가,

 

그리고 이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은 한 번 방문해 보시는 것도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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