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행 기록/호주

멜버른에서 타는 증기기관열차 퍼핑빌리(Puffing Billy Railway)

여알초 2023. 2. 14.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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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 알. 초.입니다.

 

오늘은 지난번 톡파원 25시 방송에서도 나왔던 호주 멜버른에서 타는

 

증기기관열차 퍼핑빌리에 대해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제가 예전에 갔었던 퍼핑 빌리가 방송에 나오길래 반가운 마음이 들더라고요.

 

증기기관차가 흔하지 않은 요즘,

 

멜버른에서는 여전히 증기기관으로 운행하는 열차가 있는데요.

 

그래서인지 이 동네의, 나아가서는 멜버른의 유명 관광지가 되었습니다.

 

일단 가는 방법은 개인적으로 가시는 방법도 있지만

 

현지 한인 투어를 이용하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제가 갔을 때는 이 한인 투어를 이용했습니다.

 

가격은 멜버른 + 단데농 마운틴까지 8만 원 정도였습니다.

 

반나절 정도 걸리고요.

 

펭귄들이 나오는 필립 아일랜드까지 투어를 선택하시면 약 10만 원 정도입니다.

 

필립 아일랜드 추가 시에는 하루 꼬박 걸립니다.

 

보통 투어가 이 일정으로 계획되어 있더라고요.

 

 

 

멜버른 시내에서 버스를 타고 퍼핑 빌리에 도착했습니다.

 

정말 옛 분위기가 나는 기차입니다.

 

역무원(?) 분들도 모두 친절하신 분이셨습니다.

 

현지인 관광객분들도 많고요 한국인 분들도 많고

 

일본 분들도 있고

 

유명한 관광지다 보니 다양한 국적의 분들이 계시더라고요.

 

 

 

 

일단 기차를 타시면요.

 

기차의 왼쪽이 산의 높은 곳이고, 오른쪽이 산의 낮은 부분이라서요.

 

왼쪽 창가에는 조금 답답한 오르막길의 풍경이 펼쳐지고

 

오른쪽 창가에는 탁 트인 풍경이 나옵니다.

 

그래서 타시면 오른쪽 창가에 앉으셔야 합니다!

 

그리고 타시다 보면 나오는 이 기차의 하이라이트

 

 

나무다리 부분입니다.

 

풍경도 좋고요, 앞 기관차에서 나오는 증기, 현지인 분들의 환영까지

 

정말 인상적인 부분이니까요. 꼭 오른쪽 창가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크게 특별한 액티비티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오래된 증기기관차, 나무다리, 그리고 기차를 타면서 보이는 풍경

 

이런 것들만 해도 충분히 멜버른에서 시간 투자해서 보실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역 안에 계신 분들도 친절하고요.

 

여러분들도 한번 타보시기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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