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의 유명 야시장 조드 페어

안녕하세요? 여. 알. 초.입니다.

 

오늘은 방콕에서 오픈한 지 그리 길지 않은 조드 페어(쩟페어)에 대해 포스팅하겠습니다.

 

방콕 여행 유튜버분들 보면 이곳으로 정말 많이 가시더라고요.

 

또 여행객들에게 그만큼 유명하길래

 

가보게 되었습니다.

 

일단 위치는 방콕 MRT 프라 람 9 (Phra Ram 9) 역 바로 앞에 있고요.

 

역에서 나와서 한 2분만 걸으면 입구에 들어가실 수 있습니다.

 

어디로 가셔야 하는지는 모르셔도 됩니다.

 

올라오셔서 사람들 가는 방향으로 따라가면 되니까요.

 

들어가면 사람이 정말 많습니다.

 

야시장의 크기는 그리 큰 편은 아닌데요.

 

사람은 정말 많아서 앞사람이 전진하지 않으면 전진하기가 힘듭니다.

 

가로로는 한 세네 블록 세로로는 네다섯 블록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세보진 않았어요..)

 

점포의 종류는요

 

입구 쪽부터 소수의 잡화점, 의류점이 있고요.

 

나머지는 전부 음식점입니다.

 

쇼핑하실 게 있으시면 짜뚜짝 주말시장 같은 곳이 비교도 안되게 좋을 거예요.

 

저녁 드시러 가셔도 좋고

 

밤에 간단히 디저트나 술 한잔 하러 가시는 것도 좋을 만큼

 

여러 종류의 음식이 있습니다.

 

유명한 태국식 감자탕

 

먹어보진 않았습니다.

 

리뷰들을 보면 감자탕인데 좀 시큼한 그런 맛이라고 하네요.

 

각종 벌레들을 튀겨서 팔더라고요.

 

이것도 안 먹었습니다(!)

 

맛있어 보이는 랍스터

 

그런데 중앙에 있는 광장에는 앉을자리가 없기 때문에

 

가게 안에서 취식하실 수 있는 곳이 나을 듯싶습니다.

 

아니면 옆에 있는 나무 근처에서 서서 드셔도 되지만

 

그조차 자리가 없습니다(!)

 

나무 옆에서 겨우 자리를 잡아 로티를 먹는 모습입니다.

 

이런 곳에서 파는 로티는 참을 수 없죠.

 

누텔라 바나나 로티는

 

정말 살찌는 맛..

 

맛있다는 소리죠.

 

그래도 시끌벅적 분위기는 좋네요.

 

방콕 현지인 분들도 많고

 

한국인 분들도 엄청 많고

 

서양인 분들도 많습니다.

 

지나가면서 실시간 라이브 방송하시는 분도 있었어요.

 

 

 

사람도 정말 많고 정신도 없고 여기저기 요리를 하니까

 

더워서 땀에 흠뻑 젖는 분들도 많으실 텐데요.

 

그런 분들은 근처에 쇼핑몰이 있으니 거기서 땀 식히셔도 됩니다.

 

위치는 오셨던 지하철역으로 다시 돌아가셔서 들어가시면 됩니다.

 

방콕에 수많은 쇼핑몰의 가장 큰 장점은

 

땀을 식힐 수 있다는 거 아닐까요.

 

화장실도 쓰고요.

 

아 물론 영업시간까지만요.

 

 

 

 

새로 생겨 꽤 깨끗하고 시끌벅적 사람 구경도 하고

 

근처 쇼핑몰에서 땀도 식히고

 

맛있는 것도 많은 재미있는 야시장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