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서리힐스(Surry Hills)에서 터키식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카페 The Factory Grind

안녕하세요? 여. 알. 초.입니다.

 

오늘은 시드니 서리 힐스(Surry Hills)에서 터키식 아침식사, 커피 등을 즐길 수 있는

 

The Factory Grind라는 카페에 대해 포스팅하겠습니다.

 

제가 호주에서 살면서 알게 된 터키 친구가

 

자신이 아는 사람들이 한다며 저를 데리고 간 카페입니다.

 

식사도 안에서 가능하고 브런치를 파는 카페이다 보니 오후 4시 정도면 문을 닫습니다.

 

위치는

 

이렇습니다.

 

터키 친구가 저를 데리고 와서

 

터키식 아침식사를 맛 보여 주겠다고 해서 온 지라

 

메뉴 선택은 친구에게 맡기고 저는 앉아 있었습니다.

 

그리고 음식이 나왔는데

 

 이렇게 음식이 나왔습니다.

 

이게 보통 터키에서 먹는 아침식사라고 하더라고요.

 

왼쪽에는 스크램블 에그, 베이글

 

오른쪽에는 소시지, 오이, 올리브, 치즈, 토마토, 빵

 

그리고 오른쪽 위에 있는 꿀과 섞여 있는 하얀 크림이 카이막입니다.

 

맛은 우리가 충분히 알 수 있는 맛입니다.

 

다 먹어본 음식들이잖아요?

 

하지만 호기심을 자극하는 건 바로 카이막

 

백종원의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 터키 편에 나왔던 천상의 맛이라던 카이막을

 

실제로 먹어보게 될 줄은 몰랐죠.

 

빵에 찍어 먹어보니

 

제가 느끼기에는 버터 같은 부드러운 맛도 나면서

 

연유 같은 달콤한 맛도 나는

 

그런 느낌의 우유 크림이었습니다.

 

맛있었어요!

 

물론 저는 천상의 맛까지는...(아무래도 제가 원래 우유 종류를 좋아하지 않는지라..)

 

 

 

 

 

그리고 밥을 먹고 나서 나온 

 

터키식 커피입니다.

 

일단 우리가 아는 이탈리아식 커피와는 다르게

 

가루가 그대로 들어있어서 텁텁한 맛에 쓴 맛도 더 있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이렇게 쓰다 보니 달달한 다른 간식

 

터키쉬 딜라이트(Turkish Delight)도 같이 주기도 하는데요.

 

이건 정말 엄청나게 달아요.

 

뭔가 젤리 같은 느낌인데 엄청 단..

 

 

 

 

 

 

 

하여튼 카페 자체는 깔끔하고 야외 테이블도 있어서

 

밖에서 충분히 여유롭게 식사를 할 수도 있고요.

 

맛있는 음식을 제공하는 곳입니다.

 

직원분들도 친절하고요!

 

또한, 우리에게 익숙하지 않은 터키식 음식을 맛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카이막 같은 것들요!

 

그래서 충분히 추천하는 카페입니다.

 

여행 중에 자정시간쯤에 브런치 드실 분들은 들러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