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행 숙소/일본

리가 로열 호텔 오사카(Rihga Royal Hotel Osaka)

여알초 2023. 4. 16.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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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 알. 초.입니다.

 

오늘은 오사카 나카노시마 역 근처에 있는 리가 로열 호텔 오사카

 

에 대해 포스팅하겠습니다.

 

오사카 나카노시마역은 도톤보리 근처에서 우메다 쪽으로 향하다 보면

 

나오는 나카노시마라는 작은 섬에 있는 지하철역입니다.

 

우메다 쪽과는 그리 멀리 떨어져 있지 않은 곳입니다.

 

리가 호텔은 일본에 있는 호텔 체인점인데요.

 

도쿄, 교토, 오사카 등 숫자는 많지 않지만 꽤 큰 체인점인 것 같습니다.

 

저는 이곳에서 그냥 스탠더드룸에서 숙박을 했었는데요.

 

 

 

 

일단 호텔의 위치는

 

 

이렇습니다.

 

아무래도 교통이 편한 난바 쪽이나 우메다 쪽이 아니다 보니

 

가는 방법이 쉽지는 않은데요.

 

1. 사쿠라지마역까지 간다.

 

사쿠라지마역에서는 가깝지만 사쿠라지마역이 케이한 나카노시마선이라

 

다른 지하철선에서 바로 환승도 안되고 요금도 추가되어서

 

그렇게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2. 기타신치, 요도야바시역 등 가까운 역에서 걸어간다.

 

그냥 풍경 감상하면서 걷는 것도.. 좋지 않을까요?

 

3. JR오사카역에서 셔틀버스를 이용한다.

 

JR 오사카역, 우메다역 부근에 있는

 

오사카에키사쿠라바시구치 버스터미널에서

 

호텔로 가는 셔틀버스가 운행 중입니다.

 

거의 10분 정도 간격으로 운행한다고 나오니까 이것을 이용하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4. 택시를 탄다

 

일본 택시.. 비싸요..

 

 

 

일단 도착하시면 생각보다 엄청 커서 놀랍니다.

 

그냥 건물 하나 떡하니 있는 게 아니라

 

고급 호텔처럼 부지 자체가 조성되어 픽업 에리어도 넓고요

 

뭔가 제대로 된 호텔 느낌이 납니다.

 

호텔의 내부는 크게 특별할 것은 없는 전형적인 비즈니스호텔입니다.

 

저는 그냥 스탠더드 룸에서 묵었는데요.

 

물론 여타 일본 호텔들에 비하면 좁은 편은 아닌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특별히 크거나 좋다고 볼 수도 없는(..) 그런 방이었습니다.

 

물론 비싼 방은 좋겠죠?

 

화장실의 크기나 방의 크기, 방음, 서비스 등등

 

엄청나게 뛰어나지도 않지만 특별히 부족하지도 않은

 

그런 호텔 방이었습니다.

 

물론 호텔이 크다 보니 부수적인 것들은 많이 있었습니다.

 

수영장이나 헬스장, 여러 종류의 식당, 초콜릿이나 빵을 파는 곳까지

 

호캉스를 즐기시는 분들이라면 안에서 대부분을 해결할 수도 있겠네요.

 

 

 

 

입지적으로는 일단 불편합니다.

 

많이들 가시게 되는 도톤보리나 우메다 쪽은

 

걸어서 가려면 1시간 가까이 걸리고요(우메다 쪽은 조금 덜 걸립니다.)

 

택시를 타기도 그렇고..(택시 비싸요..)

 

다른 곳으로 통하는 지하철도(케이한 나카노시마역은 갈 수 있는 곳이 제한되어 있음)

 

조금 걸어가서 타야 합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이런 입지이다 보니 큼지막하게 화려한 호텔을 지을 수 있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강 사이에 있는 섬에 있다 보니 다리에서 강을 바라보는 전망도 좋습니다.

 

섬 안에는 나카노시마 장미공원도 좋으니까 거기도 둘러보시면 좋을 듯합니다.

 

 

 

 

그래서 제 결론은

 

비추천

 

도톤보리 등 관광지의 가까운 숙소에서 편하게 관광을 하고 싶은 분

 

교통이 편리한 곳의 숙소에서 여기저기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싶은 분

 

 

추천

 

큰~ 호텔에서 호캉스를 즐기면서 근처 강의 풍경을 감상하시고 싶은 분

 

 

이렇게 정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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