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알.초.입니다.
오늘은 오사카에 있는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USJ)에 있는
슈퍼 닌텐도 월드에 대해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저는 3년 전에 USJ에 가보고 나서
USJ에는 다시 한번 갈 기회가 없었는데요.
코로나 시국으로 일본여행을 못 가던 시기에 닌텐도 월드가 생기고
꼭 가야지 가야지 벼르고 있던 와중에
이번에 드디어 닌텐도 월드에 가보게 되었습니다!!
유니버설 스튜디오에 대해서는 다음에 더 자세히 포스팅하도록 하고
이번에는 닌텐도 월드에만 집중해서 포스팅할게요
닌텐도 월드는 말그대로 일본의 거대 게임회사인 닌텐도에 나오는
특히나 슈퍼마리오의 세계관을 컨셉으로 만든 유니버설 내의 에어리어입니다.
나온 후 인기가 워낙 많았던 탓에 미국의 유니버설에도 추가가 되었습니다.
닌텐도 월드는 USJ 내의 죠스, 워터월드 부근에 있는 에어리어인데요.
인기는 워낙 많지만 에어리어가 좁은 탓에
입장의 제한이 있어서 오픈런, 에어리어 확약권, 익스프레스 패스로만
입장을 하실 수가 있습니다.
오픈런은 말 그대로 문 열자마자 닌텐도 월드로 뛰어 가는 건데요.
오픈 시간이 제각각이라 이것도 운빨이라는 말이 있네요.
에어리어 확약권 얻는 방법은 다른 블로그에 정리가 잘 되어 있습니다.
저는 익스프레스 패스로 입장을 했습니다.
패스의 입장 시간이 저녁시간이어서 저녁의 닌텐도 월드를 감상했습니다.
입구입니다.
입장에 시간이 정해져 있다보니 들어가는 데 줄은 오래걸리지 않습니다.
정말 슈퍼 마리오의 파이프로 들어가는 느낌 같네요.
들어가자마자 나오는 정면입니다.
정말 마리오 게임을 하는 것 같은 장면이 눈앞에서 펼쳐지는데
들어오시는 관광객들 모두 감탄사를 연발하시더라고요.
저도 마찬가지였어요 ㅎㅎ
이건 앞으로 아래 쪽에 있는 광장 쪽 사진입니다.
뻥 뚫린 광장 쪽을 지나 앞으로 더 가면 정면에서 보였던 이 곳이
팝콘 파는 곳이었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정말 큰 쿵쿵이가 부지런히 쿵쿵 찍는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안에는 미니게임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이곳처럼 월드의 안쪽에는 마리오 카드 : 쿠파의 도전장, 요시 어드벤쳐 등
어트랙션 말고도 미니게임을 할 수 있는 곳이 몇 군데 있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은 마리오 팔찌를 사야 할 수 있다는 것
살 걸 그랬네요..ㅠㅠ
일단 월드를 돌아본 전체적인 느낌은
정말 잘 만들었다. 마치 마리오 게임에 있는 것 같다.
하지만 좁다...
였습니다.
이런 느낌이었는데요.
이 정도의 에어리어가 닌텐도 월드의 전부입니다.
해리포터는 그래도 조금 돌아다닐 수 있는 정도이지만
여기는 그럴 수 없는 정도랄까요.
하여튼 조금 좁았던 것은 아쉽긴 하네요.
그래도 워낙 잘 만들었기 때문에 그런 단점도 상쇄됩니다.
쿠파의 도전장으로 들어가 봅니다.
입구에 들어가면 계단 위에 바로 쿠파의 석상이 있습니다.
쿠파를 좋아하는 저는 홀린듯이 사진을..
이것 말고도 각종 조형물들이 안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어트랙션을 기다리면서 이런 구경 하는 것도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어트랙션은
카트 같이 생긴 탈것을 4명이서 타고서
안에서 주는 마리오 모자와 렌즈가 달린 고글을 쓰고
고글 렌즈에 보이는 적들을 쏘면서 카트를 앞으로 운전하는
마리오 카트의 실제 체험판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정말 재미있어요.
어트랙션을 끝으로 기념품 구경을 좀 하다가 에어리어에서 나왔는데요.
닌텐도 월드를 체험하려고 USJ에 방문한 만큼
충분히 재미있는 경험이었는데요.
왜 현재 USJ에서 가장 인기있는 에어리어인지
실감을 했던 경험이었습니다.
앞으로도 USJ에 가게 된다면 닌텐도 월드만큼은 꼭 가고 싶을 정도로
게임 속 세상에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게 만드는 곳이었습니다.
다른 분들도 USJ를 가신다면 닌텐도 월드는 필수라고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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